[메트로신문] 올 상반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사업자가 45만명을 돌파했다. 스마트스토어 열풍과 함께 잘 팔리는 쇼핑몰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크리에이터들도 대거 등장했다. 그 중 크리에이터 마브사끼(마케팅과 브랜딩하는 사람들끼리/조남규)는 상품 하나로 스마트스토어에서 월 1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낼 수 있는 방법들을 초기 창업자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인기를 끌고 있다.
마브사끼는 유튜브 채널과 클래스101 강의를 통해 마케팅과 브랜딩에 관심이 있는 수강생들을 만나고 있다. 대부분 갓 온라인 쇼핑몰을 연 창업자들이다. 2016년 스토어팜 시절부터 지금까지 마브사끼가 컨설팅한 업체들은 모두 월 매출 1000만원을 훌쩍 넘기는 판매자로 거듭났다. 판매자의 환경과 역량을 고려해 마케팅 전략을 계획, 지속적으로 고객을 유입시켰기 때문이다. 덕분에 수강생 만족도는 98%, 클래스101의 창업·재테크 분야에서 늘 상위권에 올라있다. 마케팅의 달인 마브사끼를 만나 잘나가는 스마트스토어, 잘 팔리는 상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.
◆마케팅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.
-대학교 재학 시절 창업 동아리에서 활동했다. 그때 한창 블로그를 운영하며 갓 사업을 시작한 선배를 도와 마케팅을 펼쳤는데, 적성에 잘 맞았다.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어떤 점에 만족하고, 어떤 점에 불편함을 느끼는지 살펴보고 그것을 개선하는 작업이 좋았다. 거기서 오는 성취감이 상당히 컸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 일을 하고 있는 것 같다.
◆스마트스토어(온라인쇼핑몰)를 갓 시작한 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.
-상품 등록만 하고 판매되길 바라는 사장님들이 많은데 경쟁사와 비교해보고, 고객이 만족할만한 포인트를 찾아내 차별화하는 게 중요하다. 아예 다른 상품을 만들어내라는 게 아니라 같은 상품을 판매하더라도 꼭 여기서 구매해야 하는 이유를 제시해주자는 것이다. 무상 A/S를 제공한다든가,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든가 하는 서비스를 통해 (상품)가치를 높이는 작업을 해야 고객의 구매를 유도할 수 있다.
최근에 너도나도 '최저가 경쟁'을 벌이고 있는데, 무조건 싸게 판다고 구매율이 높아지는 게 아니다. 차라리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격을 올리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.
◆마케팅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.
-잘팔리기 위한 가설을 세우고, 검증해나가는 과정이 성취감을 준다. 스마트스토어 운영 초기에는 다른 쇼핑몰에 비해 알려지지 않았으니 불리하겠지만, 고객 후기를 살펴보고 프로모션을 전개하다보면 점진적으로 판매 성적이 좋아지는 게 보인다.
◆마케팅과 브랜딩을 각각 정의한다면.
-커머스적인 관점에서 이야기하자면, 마케팅은 고객을 만족시켜서 구매를 유도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하고 브랜딩은 고객을 만족시켰더니 재구매가 발생하고 우리 쇼핑몰의 적극적인 팬이 되는, 팬덤이 형성되는 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. 고객이 원하는 바를 잘 파악해야 한다는 점에서 상통한다.
◆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잘 팔리는 상품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나.
-다르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, 큰 틀에서 봤을 때 판매 채널에 따른 차이는 크지 않다고 본다. 예를 들어 백종원 씨가 '더본코리아'를 운영하고 있지 않나. 여러 프랜차이즈 음식점들을 운영하고 있는데, 오프라인 사업만 잘되고 온라인(유튜브)에서는 인기 없는 게 아니다. '백종원'이라는 하나의 브랜드가 잘 구축되어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. 브랜딩이 잘되면 온·오프라인 경계는 무의미하다.
◆'잘 팔리는 상품'은 무엇일까.
-아무래도 갖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'나이스 투 해브' 상품 보다는 가져야만 하는 '머스트 해브' 상품이 구매 이유가 확실하기 때문에 판매가 잘 일어날 것이다. 하지만, 상품 스토리를 어떻게 풀어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. 모든 상품에는 양면성이 있다고 생각한다. 예를 들면 저소음 블렌더가 파워는 약하지만 소음이 작기 때문에 아기가 있거나 소리에 예민한 분들은 선호할 수 있다. 이들을 타깃으로 하는 스토리를 만들어내면 그들에게는 가치있는 상품이 되는 것이다.
마브사끼의 강의는 클래스101에서 만날 수 있다. ▲잘 팔릴 것 같은 상품 ▲상품 상세페이지 노하우 ▲상위 노출을 위해 구매 건수와 리뷰 수를 쌓는 기술 ▲매출을 더 높이기 위한 솔루션 등을 알려준다.
[메트로신문] 올 상반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사업자가 45만명을 돌파했다. 스마트스토어 열풍과 함께 잘 팔리는 쇼핑몰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크리에이터들도 대거 등장했다. 그 중 크리에이터 마브사끼(마케팅과 브랜딩하는 사람들끼리/조남규)는 상품 하나로 스마트스토어에서 월 1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낼 수 있는 방법들을 초기 창업자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인기를 끌고 있다.
마브사끼는 유튜브 채널과 클래스101 강의를 통해 마케팅과 브랜딩에 관심이 있는 수강생들을 만나고 있다. 대부분 갓 온라인 쇼핑몰을 연 창업자들이다. 2016년 스토어팜 시절부터 지금까지 마브사끼가 컨설팅한 업체들은 모두 월 매출 1000만원을 훌쩍 넘기는 판매자로 거듭났다. 판매자의 환경과 역량을 고려해 마케팅 전략을 계획, 지속적으로 고객을 유입시켰기 때문이다. 덕분에 수강생 만족도는 98%, 클래스101의 창업·재테크 분야에서 늘 상위권에 올라있다. 마케팅의 달인 마브사끼를 만나 잘나가는 스마트스토어, 잘 팔리는 상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.
◆마케팅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.
-대학교 재학 시절 창업 동아리에서 활동했다. 그때 한창 블로그를 운영하며 갓 사업을 시작한 선배를 도와 마케팅을 펼쳤는데, 적성에 잘 맞았다.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어떤 점에 만족하고, 어떤 점에 불편함을 느끼는지 살펴보고 그것을 개선하는 작업이 좋았다. 거기서 오는 성취감이 상당히 컸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 일을 하고 있는 것 같다.
◆스마트스토어(온라인쇼핑몰)를 갓 시작한 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.
-상품 등록만 하고 판매되길 바라는 사장님들이 많은데 경쟁사와 비교해보고, 고객이 만족할만한 포인트를 찾아내 차별화하는 게 중요하다. 아예 다른 상품을 만들어내라는 게 아니라 같은 상품을 판매하더라도 꼭 여기서 구매해야 하는 이유를 제시해주자는 것이다. 무상 A/S를 제공한다든가,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든가 하는 서비스를 통해 (상품)가치를 높이는 작업을 해야 고객의 구매를 유도할 수 있다.
최근에 너도나도 '최저가 경쟁'을 벌이고 있는데, 무조건 싸게 판다고 구매율이 높아지는 게 아니다. 차라리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격을 올리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.
◆마케팅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.
-잘팔리기 위한 가설을 세우고, 검증해나가는 과정이 성취감을 준다. 스마트스토어 운영 초기에는 다른 쇼핑몰에 비해 알려지지 않았으니 불리하겠지만, 고객 후기를 살펴보고 프로모션을 전개하다보면 점진적으로 판매 성적이 좋아지는 게 보인다.
◆마케팅과 브랜딩을 각각 정의한다면.
-커머스적인 관점에서 이야기하자면, 마케팅은 고객을 만족시켜서 구매를 유도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하고 브랜딩은 고객을 만족시켰더니 재구매가 발생하고 우리 쇼핑몰의 적극적인 팬이 되는, 팬덤이 형성되는 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. 고객이 원하는 바를 잘 파악해야 한다는 점에서 상통한다.
◆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잘 팔리는 상품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나.
-다르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, 큰 틀에서 봤을 때 판매 채널에 따른 차이는 크지 않다고 본다. 예를 들어 백종원 씨가 '더본코리아'를 운영하고 있지 않나. 여러 프랜차이즈 음식점들을 운영하고 있는데, 오프라인 사업만 잘되고 온라인(유튜브)에서는 인기 없는 게 아니다. '백종원'이라는 하나의 브랜드가 잘 구축되어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. 브랜딩이 잘되면 온·오프라인 경계는 무의미하다.
◆'잘 팔리는 상품'은 무엇일까.
-아무래도 갖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'나이스 투 해브' 상품 보다는 가져야만 하는 '머스트 해브' 상품이 구매 이유가 확실하기 때문에 판매가 잘 일어날 것이다. 하지만, 상품 스토리를 어떻게 풀어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. 모든 상품에는 양면성이 있다고 생각한다. 예를 들면 저소음 블렌더가 파워는 약하지만 소음이 작기 때문에 아기가 있거나 소리에 예민한 분들은 선호할 수 있다. 이들을 타깃으로 하는 스토리를 만들어내면 그들에게는 가치있는 상품이 되는 것이다.
마브사끼의 강의는 클래스101에서 만날 수 있다. ▲잘 팔릴 것 같은 상품 ▲상품 상세페이지 노하우 ▲상위 노출을 위해 구매 건수와 리뷰 수를 쌓는 기술 ▲매출을 더 높이기 위한 솔루션 등을 알려준다.